화양구곡
화양구곡은 속리산국립공원 내 화양천을 3km에 걸쳐 하류에서 상류로 올라가며 제1곡 경천벽부터 제9곡 파곶까지 구곡의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, 구곡의 경관 하나하나가 모두 아름다운 경승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.
선유구곡
괴산군 송면에서 동북쪽으로 1∼2㎞에 걸쳐 있는 계곡으로 조선시대 퇴계 이황이 7송정(현 송면리 송정부락)에 있는 함평 이씨댁을 찾아갔다가 산과 물, 바위, 노송 등이 잘 어우러진 절묘한 경치에 반하여, 9달을 돌아다니며 9곡의 이름을 지어 새겼다 합니다. 긴 세월이 지나는 동안 글자는 없어졌지만 신선이 내려와 노닐던 곳이라는 선유동문을 비롯해 경천벽, 학소암, 연단로, 와룡폭, 난가대, 기국암, 구암, 은선암이 9곡을 형성하고 있습니다.